세라믹 피부병 치료


◎앵커: 환절기에는 피부관리에 더욱 신경이 쓰이게 됩니다. 특히 아토피성 피부염의 경우 아무리 치료해도 잘 낫지가 않는데 최근 세라믹을 이용한 새로 운 치료법이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조 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갓난아기 시절부터 아토피성 피부염에 시달려온 20대 환자입니다. 가려움증 때문에 온몸이 상처투성 이 되기가 일쑤였습니다. 그러나 최근 세라믹을 이용한 새 치료법으로 증세가 크게 호전됐습니 다. .

<피부병 환자: 주사 맞아도 곧 재발했는데 여 기서 치료받고는 목 정도만 남았어요.>.

세라믹을 통과한 원적외선을 사람의 생체장과 같은 주파수에 맞춤으로써 신진대사와 면역체 계를 정상화시키는 것이 치료법의 원리입니다. .

독일을 비롯한 외국에서는 수년 전부터 시행돼 왔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강남 경희한방병원 에서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 25명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실시한 결과 55%의 호전율을 보였 습니다. .

<이경섭 원장(강남경희한방병원): 항균작용도 있게 되고 거기에다 면역체계를 강화시켜주는 이런 효능이 있어 가지고 생체기능을 강화시켜 주기 때문에 이런 질병들의 예방과 치료에 도 움을 줄 수가 있는 이런 상태가 되는 거죠.>.

병원측은 이 치료법이 수족냉증과 여드름 치료 에도 좋은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SBS 조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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