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140년만의 폭설…"제설인력 6만 명 투입"

김혜영 기자 khy@sbs.co.kr

작성 2019.02.13 23:5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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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 현지시간으로 어제(12일) 저녁부터 하루 사이 140년 만의 폭설이 내렸습니다.

현지 기상당국에 따르면 어제 저녁부터 오늘(13일) 사이 모스크바에 강설량 기준 11mm의 눈이 내려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래 최고 일일 강설량을 기록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전했습니다.

기상 당국은 오늘 밤 늦게까지 6mm 정도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강설량은 눈을 녹여 물로 환산한 양이며, 적설량은 쌓인 눈의 깊이를 말합니다. 강설량은 mm로, 적설량은 cm로 표시하는데, 일반적으로 강설량 1mm는 적설량 1cm 정도에 해당합니다.

기록적 폭설로 시내 도로에선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속출했습니다.

모스크바 시 당국은 제설 장비 1만여 대와 인력 6만 명을 투입해 제설 작업을 하고 있지만, 쏟아지는 눈을 제때 치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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