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버터' 아보카도가 환경파괴?…번지는 퇴출 운동

SBS뉴스

작성 2019.01.31 17:5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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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아보카도 퇴출'입니다.

최근 '숲속의 버터'로 불리며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아보카도. 샐러드나 샌드위치, 우유와 섞은 음료까지 나오며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데요, 영국 식당가를 중심으로 아보카도 퇴출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보카도가 환경 파괴의 주범이기 때문이라는 주장인데요, 우선 원산지인 멕시코 중동부 고산지대로부터 수송거리가 너무 길고 후숙 과정에서 이산화탄소와 질소산화물이 다량 발생한다고 하죠.

또 생산 과정에서 어마어마한 양의 물이 필요한 것과 경작지 확보를 위해 많은 나무를 베어내는 바람에 산림파괴라는 지적도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마약조직의 돈줄 역할을 한다는 우려도 제기됐는데요, 농부를 농장주로 내세우면서 실제로는 마약 카르텔이 운영하는 농장도 많다는 겁니다.

이런 소식이 알려지자 국내 누리꾼들은 "맛 탐욕이 부른 환경 파괴~ 재앙이 따로 없네요. 씁쓸합니다" "고기나 커피, 바나나는요? 아보카도한테만 너무 가혹한 거 아닌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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