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대표 분리 선출…'원톱형' 강한 당 대표 유지

남정민 기자 jmnam@sbs.co.kr

작성 2019.01.14 23:3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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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당 대표에게 권한이 집중되는 현행 '단일성' 집단지도체제'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단일성 집단지도체제는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분리 선출하는 방식으로, 다음 달 27일로 예정된 전당대회에 적용됩니다.

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14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당헌·당규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잠재적 당권 주자 가운데는 정우택 의원, 김태호 전 경남지사, 오세훈 전 서울시장, 그리고 내일 입당하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 등이 단일성 집단지도체제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당은 지난 2014년 집단지도체제로 운영됐던 김무성 대표 당시 친박계 최고위원들과 마찰을 겪으며 공천 파동까지 겪었던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단일지도체제로 전환했습니다.

홍준표 체제에서 당 대표의 독단적 당 운영 문제가 지적되며 집단지도체제가 다시 대안으로 제기되기도 했지만,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강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컸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자유한국당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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