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최악의 미세먼지…'중국발 미세먼지' 또 온다

SBS뉴스

작성 2019.01.14 07:15 수정 2019.01.14 08:1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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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4일)도 숨 쉬기 불편한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어제보다도 상황이 더 좋지 않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온종일 미세먼지 매우 나쁨 또는 나쁨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겠습니다.

기상센터로 먼저 연결해보겠습니다. 전소영 캐스터 전해주시죠. 

<캐스터>

한눈에 봐도 미세먼지 때문에 하늘이 뿌옇고 목이 답답합니다. 

미세먼지가 전국을 가득 뒤덮었습니다.

현재 서울은 102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보다 4배가량 수치가 높아져 있고요, 경기 100마이크로그램, 충북은 101마이크로그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낮에는 중국발 미세먼지가 추가로 유입이 되면서 어제보다 오늘이 미세먼지 상황이 더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 10개 시·도에는 현재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졌고, 수도권을 중심으로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이틀 연속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 중입니다. 

또 여기에 전국 곳곳에 미세먼지주의보와 함께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서울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과 전북, 경북을 중심으로는 미세먼지 농도가 종일 매우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요, 그 밖에 강원 동해안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도 나쁨 단계로 농도가 짙어질 수 있겠습니다. 

다음은 시간대별 미세먼지 모델 예측 모습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이렇게 붉게 표시된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오전부터 밤까지 전국을 가득 뒤덮겠습니다.

특히 서울을 비롯한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더 강하게 집중될 것으로 보이니까요, 주의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낮부터는 찬바람이 불어오면서 미세먼지가 조금 해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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