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경기전망 '부진'…반도체까지 떨어지며 3분기 연속 하락세

화강윤 기자 hwaky@sbs.co.kr

작성 2019.01.13 11:5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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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제조업 경기가 대부분 업종에서 전분기보다 나빠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산업연구원은 국내 560여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경기실사지수 BSI를 조사한 결과 1분기 시황 전망이 83, 매출 전망은 85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BSI는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전 분기보다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더 우세하다는 것을 뜻하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합니다.

시황과 매출 전망 BSI 모두 100을 크게 밑돈 가운데 전 분기 대비 각각 9포인트, 10포인트 떨어지면서 3분기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업종별 매출 전망은 대부분 업종에서 100을 상당 폭 밑돌았는데 특히 반도체(90)를 비롯해 자동차(78)와 조선·기타운송(88) 등에서 두 자릿수 하락을 보였습니다.

반도체의 경우 전분기 대비 -21포인트로 가장 두드러졌고 그 다음이 철강금속 -17포인트, 자동차 -15포인트 순이었습니다.

2019년도 연간 매출 전망 BSI는 91로 100을 밑돌면서 전년 101보다 부정적이었습니다.

올 한해 업종별로는 전자(113)와 정밀기기(103)만이 100을 웃돌고, 반도체(83)를 비롯해 자동차(84), 기계(88), 철강(90), 화학(95) 등 대다수 업종에서 전년보다 비관적이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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