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눈에 뒤덮인 산양 구하려 열차 세운 철도 기관사

한류경 에디터,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작성 2019.01.11 17:4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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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기관사들이 운행하던 열차도 멈추고 눈에 뒤덮인 산양을 구조하는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9일,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들은 최근 오스트리아에서 포착된 영상 한 편을 소개했습니다.

영상에는 철도 직원들이 눈더미에 갇힌 산양 한 마리를 구조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눈에 뒤덮인 산양 구하려 열차 세운 철도 기관사…구조 영상 화제오스트리아 중부 알프스 지역에는 지난 주말부터 폭설이 쏟아져 1m가 넘게 눈이 쌓였습니다.

폭설 속에서 중부 게조이제 국립공원 근처를 지나던 열차의 기관사들은 눈 속에 묻혀 뿔만 빼꼼히 내놓은 채 옴짝달싹 못 하는 한양 한 마리를 발견했습니다.눈에 뒤덮인 산양 구하려 열차 세운 철도 기관사…구조 영상 화제눈에 뒤덮인 산양 구하려 열차 세운 철도 기관사…구조 영상 화제눈에 뒤덮인 산양 구하려 열차 세운 철도 기관사…구조 영상 화제눈에 뒤덮인 산양 구하려 열차 세운 철도 기관사…구조 영상 화제이를 본 기관사들은 곧장 열차를 세운 뒤 산양을 구조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기관사들은 삽을 이용해 조심스럽게 눈을 퍼내자, 처음에 간신히 뿔만 내밀고 있던 산양은 눈 속에서 서서히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구조를 시작한 지 단 2분 만에 눈 밖으로 완전히 모습을 드러낸 산양은 그제야 자유로운 몸으로 눈밭을 펄떡펄떡 뛰어다니며 야생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눈에 뒤덮인 산양 구하려 열차 세운 철도 기관사…구조 영상 화제철도 기관사들이 산양을 구조하는 훈훈한 영상은 오스트리아 철도청의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에 공개되면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겨울이 동물들에게 얼마나 혹독한 계절인지 생각할 기회가 별로 없었을 것이다. 영웅적인 행동이었다", "눈 속에 파묻혀 잘 보이지도 않았을 텐데 눈썰미가 대단하다", "훌륭한 일을 해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출처= 유튜브 'unsereOE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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