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벽 짚고 '휘청'…'다스 의혹' 이명박 항소심 공판 출석 현장 포착

오기쁨 에디터,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작성 2019.01.11 15:4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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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 비자금 횡령과 삼성 뇌물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명박 전 대통령의 항소심 3차 공판이 열렸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오늘(11일) 오후 2시쯤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3차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를 타고 나타났습니다.

차량에서 내린 이 전 대통령은 고개를 숙이고 벽을 짚은 채 휘청거리며 법정으로 향했습니다.

이번 항소심 3차 공판에서는 이 전 대통령의 항소심 첫 증인신문이 이뤄집니다.

재판부는 첫 증인으로 이 전 대통령의 처남댁 故 김재정 씨의 부인 권영미 씨를 불러 신문할 예정입니다. 또 다른 증인으로 출석이 예정된 제승완 전 청와대 행정관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1992년부터 2007년까지 다스를 실소유하면서 비자금 약 339억 원을 횡령하고 삼성에 BBK 투자금 회수 관련 다스 소송비 67억 7천여만 원을 대납하게 하는 등 16개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1심은 이 전 대통령이 삼성에서 지원받은 다스 미국 소송비용 61억여 원과 보직 임명 등을 대가로 건넨 19억 원 등 85억 원을 뇌물로 인정하고 징역 15을 선고했습니다.

법정으로 향하는 이 전 대통령의 모습을 SBS 뉴스에서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영상취재=최대웅, 영상편집=이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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