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바다를 가로지르는 거대 물기둥…'용오름' 포착

신정은 기자 silver@sbs.co.kr

작성 2019.01.03 13:3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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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 너머로 거대한 회오리가 보입니다. 

보기 드문 광경에 관광객들은 너도 나도 휴대전화를 꺼내 사진을 찍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새해 첫날, 키프로스 공화국 북부 키레니아 인근의 해상에서 용오름이 일어난 겁니다.

용오름은 물보라를 일으키며 옆으로 점점 이동하기까지 합니다.

인근 지역 주민인 34살 메멧 오잔소이씨는 기이한 광경을 더 가까이에서 보기 위해 수 킬로미터를 운전해 해안가까지 왔다고 말했습니다.

용오름은 바닷물이 기압과 바람의 영향으로 토네이도처럼 솟구쳐 올라가는 현상인데, 다행히 육지에 착륙하는 것은 아주 드문 일이라고 합니다.

육지 위 용오름보다 세력은 훨씬 약한 편이지만 주변을 지나는 비행기나 선박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영상편집 : 이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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