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하루 120만 배럴 감산 합의"…내년부터 시행

박찬근 기자 geun@sbs.co.kr

작성 2018.12.08 01:2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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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수출국기구, OPEC 회원국과 러시아 등 10개 비회원 산유국으로 구성된 OPEC 플러스가 어제(7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회의에서 일일 120만 배럴 감산에 합의했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이날 회의는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지만 러시아가 감산에 동의하면서 비회원 산유국들이 전체 감축분 중에서 40만 배럴을 부담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의 제재를 받는 이란은 감산 적용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러시아 에너지부 소식통을 인용해 전체 감산 규모가 120만 배럴이고 이 가운데 러시아가 20만 배럴, 다른 비회원 산유국들이 20만 배럴을 맡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산유국들의 감산은 내년부터 적용됩니다.

OPEC의 감산 규모가 예상을 뛰어넘는 일일 120만 배럴로 알려지면서 국제유가는 5% 넘는 상승폭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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