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전쟁 와중…트럼프, IT 수장들과 회동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작성 2018.12.07 17:0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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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그간 불편한 관계를 맺어온 주요 IT 기업들의 수장들과 현지 시간으로 6일 백악관에서 회동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중국과의 무역 분쟁이 지속하는 가운데 열린 회동에선 인공지능(AI)과 양자 컴퓨팅, 5G 이동통신 등 첨단 미래 기술 분야에서의 미국의 지배력 확보 방안과 일자리 문제에 대해 아이디어를 내고 토론을 벌였다고 백악관 측은 설명했습니다.

모임에 참석한 IT 기업 CEO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사티아 나델라, 구글의 순다르 피차이, 퀄컴의 스티븐 몰렌코프, 오라클의 사프라 카츠, IBM의 지니 로메티 등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모임에 잠시 들렀고 딸인 이방카 보좌관, 래리 커들로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모임 자체는 언론에 공개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부 참석자들은 인공지능을 포함해 미래 기술을 촉진하는 데 정부와 기업이 긴밀하게 협력하는 문제에 대해 초점을 맞춘 회의라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그동안 무역 분쟁과 이민자 정책 등을 둘러싸고 주요 IT 기업들과 충돌을 빚어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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