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밝힌 크리스마스트리…"새해엔 국민에게 희망을"

권태훈 기자 rhorse@sbs.co.kr

작성 2018.12.07 14:2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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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7일 국회의사당 회의실 앞 복도에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애초 문체위 차원에서 문화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깜짝 이벤트로 마련됐으나, 공교롭게도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두고 여야 간 긴장이 고조된 시점에 열려 새해에는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국회가 되자고 다짐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안민석 문체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국회 본청 실내에서 크리스마스트리에 불을 밝히는 것은 해방 이후 처음일 것"이라며 "국회가 싸우기만 하는 곳이 아니라 화기애애한 협치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행사에서는 국회 성가대가 '기쁘다 구주 오셨네' 등을 노래하고, 경기 오산 필봉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징글벨' 등을 기타로 연주해 박수를 받았습니다.

문희상 국회의장과 정세균 전 국회의장, 유성엽 전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문체위 간사인 바른미래당 이동섭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 등이 산타모자를 쓰고 행사를 축하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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