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저의 개혁보수와 바른미래당 가는 길 맞지 않아 괴롭다"

남정민 기자 jmnam@sbs.co.kr

작성 2018.12.07 14:1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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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유승민 전 대표는 "제가 생각하는 개혁보수와 바른미래당이 가는 길이 초점이랄까 방향이 조금 맞지 않다는 괴로움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 전 대표는 서울대 경제부 특강에 이은 질의응답에서, 바른미래당에서 '왼쪽도 오른쪽도 아니고 중도'라고 이야기하는 분들과 안보와 경제, 복지에 대해 생각을 같이할 수 없는 부분이 있어 괴롭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유 전 대표는 그러면서 당이 어디로 가는지 밝히지도 않고 자유한국당을 대체하겠다고 하면 안 통하지 않겠냐고 말했습니다.

이는 바른미래당 안에서 개혁보수가 얼마나 이뤄질지 불안하다는 지난달 9일 연세대 강연 발언보다 한층 수위를 높여 바른미래당의 정체성을 비판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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