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 9일 FIFA 여자월드컵 '운명의 조 추첨식'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작성 2018.12.07 08:40 수정 2018.12.07 08:4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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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이 내년 FIFA 프랑스 여자 월드컵 본선에서 맞붙을 상대가 오는 9일 정해집니다.

FIFA는 오는 9일 오전 2시 프랑스 파리의 센강 세갱섬에 있는 라센뮈지칼에서 각국 대표팀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여자 월드컵 조추첨식을 개최합니다.

조추첨을 통해 본선 무대에 오른 24개 참가국이 네 팀씩 6개 조로 나뉩니다.

조별리그를 거쳐 각 조 상위 1,2위와 각 조 3위 가운데 성적이 좋은 네 팀이 16강에 오르기 때문에 2회 연속 16강 진출을 노리는 한국으로선 조 추첨 결과가 중요합니다.

한국은 2015년 캐나다 대회 때는 브라질, 코스타리카, 스페인과 한 조로 묶여 1승 1무 1패, 조 2위로 16강에 올랐습니다.

FIFA는 12월 랭킹을 기준으로 포트를 배정하는데, 11월 랭킹으로 14위인 한국은 3번 포트에 묶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세계랭킹 1위인 1번 포트의 미국과 2번 포트 배정이 유력한 브라질과 한 조에 묶인다면 최악의 조 편성이 될 수 있습니다.

미국은 2015년 캐나다 대회를 포함해 가장 많은 세 차례나 우승한 강호입니다.

브라질은 2015년 캐나다 대회 때 한국과 1차전에서 만나 2대 0으로 패배를 안겼습니다.

프랑스 여자월드컵은 내년 6월 7일부터 7월 7일까지 파리를 비롯한 9개 도시에서 열리며, 대륙별 예선을 통과한 24개국이 출전합니다.

프랑스가 개최국 자격으로 자동 출전권을 얻은 가운데 대륙별 출전 쿼터는 아시아 5장 유럽 8장, 아프리카 3장, 북중미 3.5장, 남미 2.5장, 오세아니아 1장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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