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박항서 매직!'…베트남, 10년 만에 스즈키컵 결승 진출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작성 2018.12.07 07:58 수정 2018.12.14 17:1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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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동남아 축구' 최강을 가리는 스즈키컵에서 필리핀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비기기만 해도 결승에 오르는 베트남은 후반 38분 선제골을 뽑아냈습니다.

판반득의 크로스를 꽝하이가 침착하게 밀어 넣어 4만여 홈팬들을 열광시킵니다.

4분 뒤에는 꽁프엉이 화려한 개인기로 쐐기 골을 터뜨리자 박항서 감독, 주먹을 불끈 쥐고 환호하네요.

종료 직전 필리핀에 한 골을 허용한 베트남은 1, 2차전을 모두 2대 1로 승리해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는데요, 다음 주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10년 만의 우승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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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FC서울이 전반 22분 부산 호물로에게 중거리포를 얻어맞고 끌려갑니다.

하지만 서울은 전반 종료 직전 부산 권진영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한 뒤 대반격에 나섰는데요, 후반 13분 조영욱의 동점 골로 분위기를 바꿨고 33분에는 주장 고요한의 헤딩골로 역전에 성공합니다.

종료 직전 정현철의 헤딩 쐐기 골까지 더한 서울은 3대 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둬 오는 일요일 홈 2차전을 앞두고 1부리그 잔류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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