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pick] 백혈병 이겨낸 수능 만점자 고3 수험생의 감동 사연

한류경 에디터, 이혜미 기자 param@sbs.co.kr

작성 2018.12.06 19:4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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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불수능'이라고 불리는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만점을 맏은 김지명 군의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 군은 초등학교 6학년이던 13살, 처음 백혈병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후 중학교 3년 내내 투병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병원을 오가며 치료와 공부를 병행해야 하는 만큼 학업에 집중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김 군은 인터넷 강의로 부족한 내용을 보충하며 굳은 의지를 보였습니다.

김 군의 모습을 곁에서 지켜본 같은 반 친구들과 주변 사람들은 지지와 도움을 아끼지 않았고, 덕분에 김 군은 무사히 중학교를 졸업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1학년이 된 17살 때, 백혈병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백혈병 이겨낸 수능 만점자 고3 수험생의 감동 사연백혈병 완치 판정을 받은 김 군은 학업에 더욱 매진했습니다. 따로 과외를 받거나 학원에 다니지는 않았지만, 학교 수업에 충실하면서 집에서 혼자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그렇게 자신만의 비법으로 묵묵히 공부해 온 김 군은 수능 만점이라는 쾌거를 거뒀습니다.

오늘(6일)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한 김 군은 힘들었던 투병 기간을 이겨내고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비결로 '어머니'를 언급했습니다. "어머니가 입시 관련 정보를 직접 찾아 기억하고 정리해주셨다"며 고마움을 전했습니다.백혈병 이겨낸 수능 만점자 고3 수험생의 감동 사연의대에 진학할 예정인 김 군은 진로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제가 힘든 치료를 이어갈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의사 선생님들에 대한 믿음이었다"며 "제가 의사가 된다면 환자에게 믿음을 주고 치료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김 군의 꿈을 응원합니다.

'영상 픽' 입니다.

(출처=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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