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남극 해도 만든다…2차 수로조사 착수

화강윤 기자 hwaky@sbs.co.kr

작성 2018.12.06 15:5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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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조사원은 오는 9일부터 내년 5월까지 국내 최초의 남극 해도를 만들기 위한 '제2차 남극 종합 수로 조사'에 나섭니다.

해양조사원은 "남극권을 항해하는 해양조사선, 연구선, 원양어선 등이 남극권 정보 부족으로 안전한 항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조사 사업의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지난 2015년 12월 원양어선 썬스타호가 남극에서 유빙에 좌초된 사고도 바닷길 정보 부족으로 일어난 것으로 조사원은 보고 있습니다.

조사원은 남극 해역의 안전한 선박 항해를 지원하고자 2016년 남극 장보고 기지 일대에 대한 현장 답사를 시작으로 지난해 3차원 스캐너, 드론, 수중음향측심기 등 조사 장비를 투입해 1차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조사원은 내년 5월, 1·2차 조사 자료를 분석·정리해 장보고 기지 인근 위성영상과 남극 유빙 종합분석도를 발표하고 하반기에는 수로측량 결과를 토대로 우리나라 최초로 남극 해역 해도를 간행할 계획입니다.

(사진=국립해양조사원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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