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영상] 백석역 온수관 파열…시민들이 전한 긴박했던 당시 상황

오기쁨 에디터, 이혜미 기자 param@sbs.co.kr

작성 2018.12.05 11:09 수정 2018.12.05 13:3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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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영상'입니다.

백석역 근처에서 온수관이 터진 사고와 관련해 현장에 있던 시민분들이 당시 모습을 촬영해 제보해주셨습니다.

어제(4일) 저녁 8시 40분쯤 경기도 고양시 백석역 근처 온수관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관이 파열되면서 뜨거운 물과 증기가 도로와 인도로 치솟아 곳곳이 침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현장에 있었던 김민주 씨는 "차도 쪽이 잠겨서 인도로 뜨거운 물이 넘어오려 했다"며 "연기가 엄청 많이 났고 갑자기 확 몰아쳐서 앞이 잠깐 안 보였다"고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습니다.

또 주변 아파트와 상가에 난방과 온수 공급이 끊겨 추운 날씨에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7년 전 설치한 관이 낡아서 일어난 사고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난방공사 고양지사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은 보수 부위를 좀 더 확인해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5일) 아침 임시복구가 일단 마무리된 가운데, 완전복구까지는 4∼5일이 더 걸릴 전망입니다.

시청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뉴스, SBS '제보영상'입니다.

(영상편집 : 김보희, 제보 : 시청자 문재용·고준호·김민주·전주현·최현우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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