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유치원 정상화 3법 조속히 처리해야"

권란 기자 jiin@sbs.co.kr

작성 2018.11.11 14:1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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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비리 유치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치원 정상화 3법, 이른바 '박용진 3법'의 조속한 심의를 촉구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11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일 교육위 법안심사소위에서 법안 논의를 시작하는데, 양보할 건 양보하더라도 이 법안들의 기본 틀은 지켜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자유한국당이 이 법안들에 대응하는 별도 법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안다"며 "지금이 유치원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골든타임인데도 시간끌기식 침대축구를 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3법이 만병통치약은 아니지만, 당장 문제 해결을 위한 응급처방은 될 수 있다"며 한국당에 관련 법안 논의에 적극 동참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박 의원은 이와 함께 법안 통과에 강하게 반대하는 한국유치원총연합회를 겨냥해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식의 주장만 하며 재산을 증식하려고 한다"며 "임의 휴원 등 학부모의 불안감을 이용하는 모습도 보인다"고 비판했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에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한국여성단체연합, 정치하는엄마들 등 시민사회단체들도 함께 했습니다.

이들은 회견을 마친 뒤 각 당 원내대표에게 '유치원 정상화 3법' 지지 서명 동의서를 전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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