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대로 조경 작업자 10명 사이로 택시 돌진…2명 사망

고정현 기자 yd@sbs.co.kr

작성 2018.11.11 14:04 수정 2018.11.11 16:1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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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대로에서 조경 작업을 준비 중이던 작업자들을 향해 택시가 돌진해 2명이 숨졌습니다.

오늘(11일) 오전 7시 12분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있는 올림픽대로에서 66살 김 모 씨가 몰던 택시가 조경 작업을 준비 중이던 작업자를 잇달아 쳐 50살 남성 박 모 씨와 60살 남성 최 모 씨가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서울시설공단이 계약한 용역업체 직원 10여 명은 도로와 방음벽 사이 갓길에서 조경 작업을 준비 중이었습니다.

사고를 낸 택시 차량은 작업 차량인 승합차를 들이받고서야 멈춰 섰습니다.

택시기사 김 씨와 작업자 7명은 경상입니다.

경찰은 김 씨가 사고 직후 "피곤했다"고 말한 점과 브레이크 흔적이 없는 점 등을 토대로 졸음운전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씨 치료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또 서울시설공단이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켰는지 여부를 조사할지도 검토 중입니다. 

(사진=서울 송파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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