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서 징용배상 판결 비난 극우세력 집회 열려

정구희 기자 koohee@sbs.co.kr

작성 2018.11.10 22:1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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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극우세력들이 10일 오후 도쿄 도심에서 일본 기업에 대한 우리나라 대법원의 징용 배상 판결에 항의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일장기와 욱일기를 들고 도쿄역과 긴자 등을 행진하며 "한국에 분노한다", "한국과 단교하라"는 등의 구호를 외쳤습니다.

일본 정부도 우리나라 대법원의 징용 배상 판결에 대해 "국제법 위반"이라며 강경 대응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서 극우세력의 집회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일 한국대사관은 "일본 경찰 당국과 긴밀히 협조하며 우익 시위대의 과격행위 차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 국민도 시위대에 접근하는 것을 자제하는 등 신변 안전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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