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화학제품 공장서 폭발…베트남 근로자 2명 사망·2명 중상

김광현 기자 teddykim@sbs.co.kr

작성 2018.11.10 12:19 수정 2018.11.10 14:04 조회수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기사 대표 이미지:원주 화학제품 공장서 폭발…베트남 근로자 2명 사망·2명 중상
오늘(10일) 오전 9시 46분쯤 강원 원주시 문막읍 반계리 한 화학제품 제조공장 작업장에서 탱크 내부에 본드 작업을 하던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탱크 안에 있던 20∼30대 베트남 근로자 4명 중 2명이 숨졌습니다.

2명은 자력 탈출했으나 각각 각각 다리2도 화상과 다리 골절, 얼굴 3도 화상 등 상처를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화학제품을 보관하는 탱크의 부식을 막기 위해 본드를 바르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폭발로 인한 화재는 없었으며 소방당국은 사고 발생 1시간여 만에 연기를 모두 빼냈습니다.

경찰은 공장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탱크 정밀 감정을 의뢰할 방침입니다.
페이지 최상단으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