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가 초등학교 수업 여교사 폭행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작성 2018.11.10 11:05 수정 2018.11.10 11:47 조회수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초등학교에서 수업 중인 여교사를 중년 여성이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8일 오전 10시 50분쯤 전북 고창군 모 초등학교에서, 모 여교사가 수업중인 교실에 40대 여성이 들어와, 학생 20여 명이 보는 앞에서 여교사의 뺨을 두세 차례 때렸습니다.

폭행이 발생하자 몇몇 학생이 교무실로 달려와 알렸고, 이 학교 교감이 현장으로 달려와 폭력을 가한 여성을 제지했습니다.

이 여성은 3년 전 자신의 딸이 전주 모 초등학교 재학 중 해당 여선생으로부터 차별대우를 받았다며 앙심을 품고 학교를 찾아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 교사는 3년 전 전주의 한 초등학교에 근무했으며, 이후 다른 학교를 거쳐 올해 초 이 학교로 부임했습니다.

학교 측은 "생각도 못 했던 일이 일어나 매우 유감스럽다"면서 "당시 교실에 있었던 학생들의 충격이 작지 않아 다음 주부터 심리치료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페이지 최상단으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