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룸] 책영사 51 : 퀸의 영화적 재림 '보헤미안 랩소디'

이주형 기자 joolee@sbs.co.kr

작성 2018.11.09 14:2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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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책영사: 책과 영화 사이]에서는 영국 록의 전설 '퀸(Queen)'의 리드싱어 '프레디 머큐리'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 대해 이야기 나눕니다.

돈 스탑 미 나우(Don' stop me now), 위 아더 챔피언(We are the champion) 등 수많은 명곡을 남긴 록밴드 퀸이 영화로 돌아왔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살아가면서 들을 수밖에 없는 퀸의 노래. 그 명곡들이 펼쳐지는 무대를 다시 보고 들을 수 있다는 사실에, '보헤미안 랩소디'는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프레디(레미 말렉)는 공장에서 수하물 노동자로 일하는 잔지바르 출신의 이민자입니다.

음악의 꿈을 키워오던 프레디는 한 클럽에서 보컬을 구하는 밴드에 들어가게 됩니다.

기타에 브라이언 메이(귈림 리), 베이스에 존 디콘(조셉 마젤로), 드럼에 로저 테일러(벤 하디) 그리고 보컬에 프레디 머큐리까지,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사하는 록밴드 퀸의 탄생입니다.

이들은 영국을 넘어 해외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하지만 그에 안주하지 않고 실험적인 곡, 무려 6분짜리 '보헤미안 랩소디'를 발표하며 월드 스타의 자리를 굳건히 다집니다.

그러나 프레디는 솔로 데뷔라는 주변의 유혹으로 인해, 한순간 퀸과 멀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피폐하고 외로운 자신의 모습을 보며, 프레디는 다시금 퀸으로서의 도약을 하고자 합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엄청난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퀸'을 재현합니다.

프레디 머큐리 역을 맡은 라미 말렉의 동작 모사는 거의 프레디 머큐리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다른 배우들도 라미 말렉에 지지 않습니다.

영화의 음악감독으로 참여한 브라이언 메이는 자신의 젊은 시절을 연기한 귈림 리를 보고 거울을 보는 줄 알았다고 할 정도입니다.

배우들뿐 아니라 퀸의 역대급 히트곡들도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마치 프레디 머큐리가 극장에 서 있는 듯한 느낌을 생생히 전달합니다.

영화 후반부에는 약 20분간 '라이브 에이드' 공연이 펼쳐집니다.

위 아더 챔피언을 함께 떼창하는 관객들의 모습과 퀸의 무대를 볼 수 있는데요.

특이하게도 '보헤미안 랩소디'는 극장에서도 떼창을 할 수 있는 싱어롱 상영회도 열린다고 합니다.

퀸의 무대를 보면서 마치 그 자리에 있는 관객처럼 즐길 수 있습니다.

보헤미안 랩소디를 새롭게 즐기고 싶다면, 또는 한 번 더 관람하고 싶다면 떼창을 함께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글: 인턴 김나리, 감수: MAX, 진행: MAX, 출연: 남공, 안군, 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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