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재무부 "北 테러 지원 관련 자산 711억 원 동결"

김아영 기자 nina@sbs.co.kr

작성 2018.11.09 11:0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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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가 테러지원과 연관된 북한 정부와 개인 등의 미국 내 자산 711억원 상당을 동결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미 재무부 산하 해외자산통제국(OFAC)이 최근 발표한 '2017 테러리스트 자산 보고서 (2017 Terrorist Assets Report)'에 담긴 내용입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내에서 동결된 북한 정부 관련 자산은 총 6천340만 달러, 우리돈 약 711억원입니다.

여기에는 북한 정부뿐만 아니라 정부를 대신해 활동하는 개인, 기관 등의 동결된 자산도 포함됐을 수 있다고 보고서는 밝혔습니다.

동결된 자산별 소유자나 날짜, 액수 등 자세한 사항은 기재되지 않았습니다.

이 보고서는 테러지원국 등에 대한 미국 내 자산에 관한 OFAC의 26번째 연례보고서로, 미 의회에 제출됐습니다.

북한은 2008년 미국의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제외됐으나, 지난해 11월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되면서 이 보고서에도 10년 만에 이름을 다시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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