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경기둔화 공식화…"수출 증가율 높지만 투자·내수 부진"

화강윤 기자 hwaky@sbs.co.kr

작성 2018.11.08 19:28 조회수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기사 대표 이미지:KDI, 경기둔화 공식화…"수출 증가율 높지만 투자·내수 부진"
KDI가 오늘(8일) 발표한 경제동향 11월호에서 "우리 경제는 수출이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으나, 내수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전반적인 경기는 다소 둔화 된 상황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경기 둔화를 공식화했습니다.

10월 수출은 조업일수 증가에 따라 큰 폭으로 확대됐지만, 전반적인 흐름은 완만해진 반면, 투자는 9월에 부진한 흐름을 지속한 가운데 계절 요인이 더해지며 내수증가세는 비교적 큰 폭으로 둔화했다고 KDI는 설명했습니다.

8월까지만 해도 생산 측면의 경기 개선추세가 더욱 완만해지고 있지만, 개선추세 자체는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하던 KDI는 9월에는 '개선추세'라는 문구를 삭제하며 경기 하락을 시사했고 10월에도 개선추세 문구는 총평에서 빠졌습니다.
페이지 최상단으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