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현장] 마동석-김새론의 사제 케미…'동네사람들' 개봉

김영아 기자 youngah@sbs.co.kr

작성 2018.11.08 12:4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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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앵커>

문화현장 시간입니다. 이번 주 개봉 영화를 김영아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영화 '동네사람들' / 감독: 임진순]

한적한 시골 마을 학교에 부임한 체육교사 기철.

[너희 반에 한수연이라는 애 있지? 가출한 건가?]

소녀가 사라졌지만, 학교도, 마을도, 경찰도 아무 일 없다는 듯 평온하기만 합니다.

[선생님이 보기에도 뭔가 숨기고 있는 것 같죠?]

결국 기철은 사라진 수연의 절친 유진과 함께 직접 수연을 찾아 나섭니다.

스승과 제자로 호흡을 맞춘 마동석-김새론 콤비의 케미가 돋보이는 액션 스릴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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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 / 감독: 장률]

이혼하고 혼자가 된 송현과 한때 송현을 좋아했던 윤영, 두 남녀가 함께 낯선 도시를 찾았습니다.

독특한 분위기의 민박집에 며칠 묵기로 한 두 사람.

[저희 친구사이에요.]

묵직한 매력의 민박집 사장과 딸을 만나면서 네 사람의 마음과 관계가 복잡하게 얽혀듭니다.

'경주', '춘몽' 등으로 독특한 시선을 선보여 온 장률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문소리, 박해일, 장진영, 박소담 등 연기파 배우들이 호흡을 맞춰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호평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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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언더 더 트리' / 감독: 하프슈타인 군나르 지그라쏜]

나무 한 그루 때문에 이웃끼리 다툼이 벌어집니다.

[당신 집 나무 때문에 우리 집 정원에 그림자가 많이 져서요.]

며칠 뒤 키우던 고양이가 갑자기 사라지고, 멀쩡하던 차 타이어가 펑크나고 의문의 사고가 잇따르자 서로를 의심하는 두 가족.

작은 시비에서 시작된 의심과 분노가 끔찍한 결말로 이어지는 과정을 생생하게 그려 우리 관객들에게도 적잖은 여운을 남기는 코믹 스릴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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