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상 카셀도 '갓혜수'를 외쳤다…'국가부도의 날'의 기대 요소

SBS뉴스

작성 2018.11.08 09:2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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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앞에서 김혜수씨가 연기하는 모습은 언제나 놀라웠고 함께 작업하게 되어 영광이었다."

프랑스의 국민배우 뱅상 카셀도 김혜수를 극찬했다. 8일 공개된 영화 '국가부도의 날' 제작기 영상에서 김혜수의 연기를 극찬하며 한 말이다. 앞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갓혜수'(신+김혜수)를 외친 조우진과 같은 극찬이다.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독보적 존재감의 배우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의 조합은 물론 세계적인 배우 뱅상 카셀의 첫 한국영화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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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사태의 비화라는 소재의 흥미도 크지만 명배우들의 협연에 대한 기대가 훨씬 크다. 특히 1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 김혜수가 국가부도의 위기를 예견하고 대책을 세운 한국은행 통화정책팀장 '한시현'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는 점에서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유의 카리스마와 깊어진 연기력이 더해져 영화의 중심 역할을 제대로 할 것으로 보인다.

1997년의 시대상과 정서의 리얼리티를 생생하게 구현하기 위한 제작진의 뜨거운 노력 또한 눈길을 끈다. 각 인물이 처한 상황과 감정을 효과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톤을 달리한 촬영 방식부터 한국은행 외부를 재현하기 위해 어렵게 섭외한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대책팀 사무실과 종금사 등을 구현한 오픈 세트, 그리고 1997년에 대한 현실성을 높이기 위해 수작업을 거쳐 완성된 디테일한 소품은 생동감 넘치는 볼거리를 기대케 한다.

'국가부도의 날'은 오는 11월 28일 개봉한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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