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pick] 동화 같은 결혼식 1시간 뒤 사고로 숨진 부부…애도 물결

조도혜 작가,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작성 2018.11.06 17:17 수정 2018.11.07 17:4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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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같은 결혼식 끝난 뒤 1시간 만에 사고로 숨진 신혼부부결혼식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사고로 숨진 20대 신혼부부의 사연이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5일, 미국 피플 등 외신들은 텍사스주 유밸디에서 백년가약을 맺은 윌 바일러와 베일리 애커먼 커플의 사연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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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일요일 오후, 샘휴스턴 주립대학교 4학년 학생인 두 사람은 7백여 명의 하객들 앞에서 혼인 서약을 주고받았습니다.

축복 속에서 피로연까지 무사히 마친 두 사람은 많은 사람의 배웅 속에서 남편 바일러 가족의 목장으로 떠났습니다. 그곳에서 달콤한 첫날 밤을 보낼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계획은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바일러 부부가 탄 헬리콥터가 목장으로 이동하는 도중에 추락하면서 두 사람 모두 숨졌기 때문입니다.
동화같은 결혼식 끝난 뒤 1시간 만에 사고로 숨진 신혼부부동화같은 결혼식 끝난 뒤 1시간 만에 사고로 숨진 신혼부부결혼식을 올리고 2시간이 채 되기 전에 일어난 사고였습니다. 안타까운 소식에 가족과 지인들은 모두 비통해했습니다.

바일러 부부의 한 친구는 페이스북에 "이 모든 상황을 받아들이는 게 너무 힘들다"며 "하지만 생의 마지막 날을 가장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보냈으니 최고의 하루를 보냈을 거라고 믿는다"고 애도의 글을 남겼습니다.

또 다른 지인도 "두 사람의 결혼식은 '동화' 같았다"며 "하늘에서는 걱정 없이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추모했습니다.

젊은 신혼부부의 죽음에 애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연방교통안전위원회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페이스북 Sonia L. Smith, Taylor Pay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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