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셋집이라 인테리어 포기? '여기' 주목하세요

하대석 기자 hadae98@gmail.com

작성 2018.11.06 13:5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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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처럼 꾸밀 수 있는 전셋집이 있다고?! 이미지 크게보기
한눈에 봐도 너무 예쁜 이 집!
그런데 이곳은 예쁜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집안 곳곳에 특이한 점이 있는데…. 이미지 크게보기
털 날림 방지 환기 시설, 
짖는 소리를 대비한 방음 창, 미끄럼 방지 코팅에
반려동물 눈을 위한 블루 라이트 차단 조명까지…. 

반려동물과 함께 살기 최적화된 집이야! 이미지 크게보기
그런데 이곳 자가가 아닌 임대주택이야!
집 짓기 전부터 세입자와 상의해 
원하는 대로 지어줬대. 이미지 크게보기
설계단계부터 비슷한 취향의 세입자들을 모아 
의견을 듣고 한정된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퍼즐처럼 끼워 맞춘 공동주택이야. 이미지 크게보기
“한국은 세입자가 숙이고 들어가야 하는 편인데
여기는 세입자의 요구사항을 잘 들어주시더라고요. ”

- 이은아 /서울 공릉동 퍼즐주택 거주민

여기 공릉동 퍼즐주택은
반려인을 위한 특별한 집인데
인근 전셋값과 별 차이가 없어서
세입자들이 몰리고 있어. 이미지 크게보기
“퍼즐주택은 세입자들이 금세 모여
은행에서 빌린 돈의 상환을 일찍 할 수 있는 거죠
덕분에 이자로 지출되는 돈을 줄일 수가 있어요.”

- 이효재 /삼후종합건설 과장

회사는 대출금을 빠르게 갚을 수 있어 좋고 
세입자는 임대 주택을 
맞춤형 집처럼 살아서 좋은 거지! 이미지 크게보기
게다가 2년 후 임대 계약이 끝나면 
최초 전세 계약 당시의 분양가로 
매매전환을 해주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은 매매로 전환한대! 이미지 크게보기
좁고 높아져 가는 부동산 시장,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이런 대안적인 주거 형태가 많이 개발됐으면 좋겠다! 이미지 크게보기

전원주택에서 내가 원하는 집을 짓고 사는 꿈! 누구나 한 번쯤 꿔봤을 테지만 서울에서 실현하긴 하늘에 별 따기! 그런데 내가 짓고 싶은 대로 지을 수 있는 집이 있다면 어떨까요?

집을 설계할 때부터 입주자를 모집해서 그들이 원하는 걸 듣고 반영해서 지어주는 임대주택이 생겼습니다. 앞으로 이런 대안주거 형태의 집이 늘어나면 청년들의 부동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요?

글·구성 서지원, 남영주, 이민서 인턴 / 그래픽 김태화 / 기획 하대석

(SBS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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