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릭] 공공 화장실서 '스쿼트 인증샷' 찍는 아빠들…무슨 일?

SBS뉴스

작성 2018.11.05 18:0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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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스쿼트 캠페인'입니다.

유아 기저귀 교환대, 여자 화장실에서는 상대적으로 흔히 볼 수 있지만 남자 화장실에서는 보기 조금 어렵다고 합니다.

육아는 더 이상 여성이 전담하는 게 아니라는 사회적 인식은 있지만 공공 시설물에서의 남녀 차별은 한국이나 서양이나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세 아이의 아빠인 영국인' 팔며'씨는 화장실 벽에 쪼그리고 앉아 무릎 위에 아들을 눕히고 기저귀를 가는 모습을 공개했는데요, "남자 화장실에도 기저귀 교환대가 설치돼야 한다"며 목소리를 낸 겁니다.

하체 운동인 스쿼트와 흡사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아빠는 물론 아이까지 매우 불편해 보이죠.

남자 화장실에는 기저귀 교환대가 없어서 이토록 힘들 게 기저귀를 갈 수밖에 없다는 것을 지적한 겁니다.

그의 사진이 화제가 되면서 취지에 공감한 아빠들도 팔머처럼 사진을 찍어 동조하면서 캠페인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를 누리꾼들은 "기저귀 교환대 설치 의무화하면 좋겠네요." "육아에도 남녀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하여."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출처 : 인스타그램 'Squatfor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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