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음주운전 피해자 친구 앞에서 손학규 "나도 젊었을 때 음주운전을…"

이혜미 기자 param@sbs.co.kr

작성 2018.11.05 15:4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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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뇌사 상태에 빠진 윤창호씨의 친구들이 오늘(5일) 국회를 방문했습니다.

윤 씨의 친구들은 각 당을 찾아가 "'윤창호법'이 조속히 통과되는 것이 국회가 국민의 신뢰를 지키는 일"이라며 연내 법안 본회의 통과를 당부했습니다.

'윤창호법'은 지난달 여야의원 104명이 동참해 발의한 법안으로 음주운전으로 사람이 숨지면 살인죄처럼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그런데 윤 씨 친구들을 면담한 자리에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한 발언이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무쟁점 법안인 만큼 12월 안에 국회 본회의에서 반드시 통과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던 손 대표가 갑자기 "요즘은 음주운전을 아주 조심하지만, 사실 나도 아주 젊었을 때는 음주운전 조금 했었다"고 말한 겁니다.

손 대표는 또 "최근 국회의원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다행히 다른 사람이 신고해서 사고를 내진 않았지만…"이라며 민주평화당 이용주 의원의 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영상취재: 설치환, 영상편집: 김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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