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심에서 시속 177km로 경주하면 생기는 일 (feat. 뺑소니)

김나현 작가, 이성훈 기자 sunghoon@sbs.co.kr

작성 2018.10.30 18:4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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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에서 고급 외제차를 타고 최고 시속 177km로 경주를 벌이던 20대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5일 오전 8시 44분께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있는 제한속도 60km짜리 도로에서 운전 실력을 겨루기 위해 경주를 했습니다. 속도위반과 중앙선 침범 등 불법 운전을 이어가다가 부딪쳐서 사고를 냈습니다.

이들의 차에 부딪힌 화물차 운전자는 전치 3주의 상해를 입었으며 가로수와 가로등, 오토바이 등 총 1천649만 원에 달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차를 버리고 도주하고 경주 중에 벌어진 사고라는 것을 숨긴 채 보험금 까지 청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두 사람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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