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폭식증 걸렸다"…'카라 출신' 허영지가 팀 활동 중단 후 겪은 아픔

SBS뉴스

작성 2018.10.29 11:39 수정 2018.10.29 18:0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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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카라 출신 허영지가 활동 중단 후 폭식증에 걸렸던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SBS 스페셜'에서는 자신의 꿈을 좇아 또래와 다른 삶을 살아가는 아이돌들이 활동을 마친 후 겪는 현실적인 고민에 대해 다뤄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허영지는 2016년 카라가 해체된 것에 대해 "'이제 정리가 되겠구나' 느껴졌다"며 "언니들(멤버들)하고 있으면 보호받는 느낌이 들었고 뭐든 할 수 있을 거 같았는데 '내가 다시 무대에 다시 설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슬펐다"며 심경을 털어놓았습니다.

이어 허영지는 "막연한 불안감 때문에 활동이 끝난 잠깐의 기간에 멘붕이 와서 폭식증에 걸렸다"고 말했습니다.
허영지, '카라 활동 중단 후 폭식증걸렸다허영지는 당시 "먹어도 먹어도 배가 안 찼다"며 "매니저 언니와 숙소에서 함께 살았는데 뭔가를 계속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현관 번호키 건전지를 빼고 몰래 나와서 비 오는데 우산도 쓰지 않고 무작정 뛰어서 빵과 과자를 샀다. 소리가 나면 안 되니까 녹여 먹였다"고 회상했습니다.

허영지는 "지금 생각하면 너무 슬프고 왜 그렇게까지 해서 먹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그 마음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몰랐던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허영지, '카라 활동 중단 후 폭식증걸렸다허영지는 지난 2014년 한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카라의 멤버로 합류해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어 허영지는 카라의 새 멤버로 영입된 지 얼마 되지 않은 2016년 팀의 해체를 겪었습니다.

(구성= 이선영 에디터, 사진= 허영지 인스타그램, 'SBS 스페셜' 방송 화면 캡처)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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