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첫 경찰 출석한 이재명 지사 "인생지사 새옹지마…사필귀정"

이혜미 기자 param@sbs.co.kr

작성 2018.10.29 11:1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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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형 강제입원'과 '여배우 스캔들' 등의 의혹을 받아온 이재명 경기지사가 오늘(29일)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이 지사의 경찰 출석은 지난 6·13 지방선거 이후 처음으로 이 지사는 피고발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정문 앞에서 기다리던 지지자들과 악수를 나눈 뒤 포토라인 앞에 선 이 지사는 자신을 둘러싸고 제기된 의혹에 대해 "인생지사 새옹지마 아니겠느냐"며 "행정을 하는데 권한을 사적인 용도로 남용한 일이 없다. 사필귀정일 것으로 믿는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지사는 이어 "경기지사의 1시간은 1천300만(경기도 인구) 시간의 가치가 있다"며 "귀한 시간에 도청을 비우게 돼 도민 여러분께 죄송하다"고 말한 뒤 "사건에 대한 관심보다 우리의 삶을, 나라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바른미래당 성남적폐진상조사특위는 지난 6월 방송토론 등에서 친형 강제입원 의혹과 김부선 씨 관련 의혹을 부인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와 성남시장 권한을 남용해 형을 강제입원시키려 한 직권남용죄 등으로 이 지사를 고발했습니다.

(영상취재: 박동률, 영상편집: 김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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