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지난해(10월 24일)보다 11일 이른 것입니다.
이날 오전 한라산의 최저기온은 진달래밭 영하 3.7도, 윗세오름 영하 3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12일에도 한라산 정상부 등에서 서리가 관측되기도 했지만, 기상청은 이날 첫 서리·얼음이 관측된 것으로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산지 곳곳에서 영하의 기온을 보였으며, 한라산 고지대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며 등반객들에게 산행시 안전사고에 유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독자 김정민 씨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