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이상화·곽윤기·정세운, 미묘한 '삼각관계'…야생코끼리와 '위험한 공존'

SBS뉴스

작성 2018.10.13 00:3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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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정글의 법칙 이상화·곽윤기·정세운, 미묘한 삼각관계…야생코끼리와 위험한 공존
병만족이 야생코끼리의 습격에 대비했다.

12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야생의 숲에서 코끼리와 불편한 공존을 하는 병만족의 두 번째 날이 그려졌다.

앞서 야생 코끼리를 피해 탐사를 서둘러 마친 멤버들은 결국 먹을 것을 찾아오지 못했다. 이들에게 유일하게 먹을 것은 전날 이상화가 딴 '잭프루트' 열매였다. 돈스파이크는 잭프루트를 능숙하게 손질해 과육을 발라내어 셰프의 면모를 보였다.

멤버들은 불에 구운 잭프루트를 먹기 시작했다. 문가비는 "완전 고구마 같다"며 놀라워했고, 김병만도 "토란 같은 식감이다"며 호평했다. 하지만, 이것으로 2일치 공복을 달래기엔 무리가 있었다.

이에 김병만은 만들어 두었던 통발을 꺼냈다. 호수에 통발을 넣어 물고기 사냥을 준비하기 위함이었다. 김병만은 미끼로 쓸 벌레들을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렇게 이상화, 곽윤기, 정세운은 벌레를 잡으러 떠났다. 이상화는 "나 방아깨비 좋아해"라며 자신의 취향을 밝혔다. 그리곤 곧장 맨손으로 여치, 방아깨비 등을 잡기 시작했다. 정세운은 이상화에게 "누나가 많이 잡을 것 같다"며 이상화와 한 팀이 되었다.

순식간에 벌레를 잡은 이들은 병만족장에게 미끼를 가져갔다. 김병만은 양파망에 넣은 벌레들을 빻아서 통발 안에 넣었고, 멤버들은 물고기가 많은 통발 포인트로 이동해 통발을 던졌다.

한편, 이상화와 정세운은 생존 2일 만에 친밀해져 살가운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이상화는 먼저 정세운에게 "감기 안 걸렸어?"라고 물었고, 정세운은 "누나는 몸 괜찮냐"며 이상화를 살뜰하게 챙겼다.

더불어 이상화가 "춤 배우고 싶다. 그러면 태가 예뻐지지 않느냐"고 말했고, 정세운은 "더 예뻐져서 뭐하려고"라며 답했다. 떨어져 앉아 있던 곽윤기는 그런 둘을 계속해서 신경 쓰는 모습을 보여 병만족에 미묘한 삼각관계가 형성됐다.

그렇게 두 번째 날이 저물고, 취침 전 문가비와 이상화가 주도하는 심야의 헬스트레이닝이 시작됐다. 멤버들은 문가비와 이상화가 가르쳐주는 동작을 따라하며 스쿼트를 했다. 그런 모습을 보던 돈스파이크는 "왜들 그래"라며 고개를 저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때, 현지의 전문가들이 "근처에 코끼리가 5~6마리가 있는 것 같다"며 위험한 상황이라고 알렸다. 제작진은 불을 무서워하는 코끼리의 특성을 이용해 급하게 조명을 더 켰다.

멤버들은 언제 들이닥칠지 모른다는 긴장감 속에서 잠자리에 누웠고, 병만족장과 문가비는 쉽게 잠에 들지 못하고 자진하여 보초를 섰다. 이어지는 야생에서의 생존 이야기는 다음주 19일(금)에 이어진다.

(SBS funE 조연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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