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이사장이 7살 아동에게 음란물 보여줘"…경찰 수사 착수

강민우 기자 khanporter@sbs.co.kr

작성 2018.10.12 21:59 수정 2018.10.12 22:08 조회수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기사 대표 이미지:"어린이집 이사장이 7살 아동에게 음란물 보여줘"…경찰 수사 착수
▲ 위 사진은 이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경기도 파주시의 한 어린이집 이사장이 등원시켜 주던 7살 여자 어린이에게 음란물을 반복적으로 보여줬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피해 아동 부모 A씨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해당 어린이집 이사장을 처벌해 달라는 청원 글을 올렸습니다.

A씨는 청원 글에서 "딸을 등원시켜 주던 이사장이 한 손으로는 운전하고 다른 한 손으로는 휴대전화를 들고서 음란물을 반복해서 보여줬다."라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청원은 하루도 안 돼 참여 인원이 14,000명 (저녁 9시 기준)을 넘어섰습니다.

경찰은 앞서 6일 신고를 받고 부모 A씨와 피해 아동을 조사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피해 아동은 청원 글과 비슷한 내용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어린이집 이사장의 휴대전화와 차량 블랙박스를 확보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 오는 15일 어린이집 이사장을 불러 조사한 뒤, A씨의 주장이 사실로 확인되면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페이지 최상단으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