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풍진 유행…"예방접종 필수·임신부 여행 자제"

남주현 기자 burnett@sbs.co.kr

작성 2018.10.12 09:48 수정 2018.10.12 10:0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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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에서 풍진이 유행함에 따라 보건당국이 일본 여행 전 예방 접종을 당부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7월부터 일본 도쿄와 지바현에서 30~40대 남성을 중심으로 풍진이 유행하고 있다고 밝히고, 일본 여행 시 출국 전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면역력이 없는 임신부는 일본 여행을 자제하라고 말했습니다.

풍진은 감염 시 증상이 심하진 않지만, 임신 첫 3개월 이내에 감염되면 태아의 자궁 내 발육부전, 심장질환 등 선천성 기형의 위험이 큰 감염병입니다.

임신 중에는 생백신 접종을 할 수 없기 때문에 풍진 면역이 없는 임신부는 유행지역 여행을 삼가야 하고, 산모와 아기의 보호를 위해 출산 직후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합니다.

풍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백신을 2회 모두 접종했는지 확인하고,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출국 4~6주 전 접종을 마쳐야 합니다.

해외여행 중에는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특정 질병이 유행한 국가 방문 후 입국 시 열이 나는 등 증상이 있으면 검역관에게 신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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