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빠진 포르투갈, 레반도프스키 나온 폴란드에 신승

소환욱 기자 cowboy@sbs.co.kr

작성 2018.10.12 09:23 수정 2018.10.12 09:24 조회수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빠진 포르투갈(FIFA랭킹 7위)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앞세운 폴란드(18위)를 눌렀습니다.

포르투갈은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3조 폴란드와 경기에서 3대 2로 승리하며 2연승을 거뒀습니다.

포르투갈은 폴란드, 이탈리아를 제치고 조 1위로 뛰어올랐습니다.

포르투갈은 이번 A매치 기간에 전력의 핵심, 호날두를 차출하지 않았습니다.

포르투갈 축구협회는 호날두를 제외한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진 않았지만, 정황상 최근 불거진 성폭행 혐의가 연관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반면 폴란드는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왕을 차지한 레반도프스키를 최전방에 세웠습니다.

경기는 치열하게 전개됐습니다.

포르투갈은 전반 18분 상대 팀 크시슈토프 피옹테크에게 선취 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31분 안드레 실바의 동점 골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전반 42분엔 폴란드 카밀 글리크의 자책골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포르투갈은 후반 7분 베르나르두 실바가 팀의 세 번째 득점을 넣으며 3대 1로 앞서나갔습니다.

후반 32분 만회 골을 허용했지만, 더 실점하지 않아 한 점 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리그 B에선 스웨덴(15위)과 러시아(46위)가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

FIFA랭킹 1위 프랑스는 아이슬란드(36위)와 친선경기에서 가까스로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프랑스는 후반 40분까지 2대 0으로 밀려 패색이 짙었는데, 팀의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가 원맨쇼에 가까운 활약을 펼치며 극적으로 2대 2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음바페는 2대 0으로 뒤진 후반 41분 상대 오른쪽 진영을 파고들어 사각지대에서 강슛을 날렸습니다.

슛은 골키퍼 손을 맞고 튀어나온 뒤 수비수 올마르 온 에이욜프슨의 머리를 맞고 그대로 골대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자책골로 기록됐지만, 음바페가 만들어낸 골이었습니다.

음바페는 후반 44분 상대 선수 핸드볼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 기회를 침착하게 성공하며 동점 골을 넣었습니다.

스페인(9위)은 웨일스(19위)와 친선경기에서 4대 1 대승을 거뒀고, 아르헨티나(11위) 역시 이라크(89위)와 친선경기에서 4대 0으로 완승했습니다.  
페이지 최상단으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