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야구 향한 '운명의 3연전' 시작…팽팽한 투수전

최희진 기자 chnovel@sbs.co.kr

작성 2018.10.11 21:24 수정 2018.10.11 21:41 조회수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앵커>

KBO 리그에서 가을야구로 가는 막차인 5위 확정을 눈앞에 둔 KIA와 벼랑 끝에 몰린 롯데가 운명의 3연전을 시작했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그제(9일) 롯데가 KIA에 연장 11회 극적인 끝내기 역전승을 거두며 승차를 없앨 때까지만 해도 롯데 쪽으로 넘어오는 듯했던 분위기는 어제 하루 만에 급변했습니다.

롯데가 올 시즌 11승 1무 2패로 절대 우세를 보였던 KT와 더블헤더에서 2연패를 당한 사이, KIA가 선발 한승혁의 깜짝 호투로 한화를 누르면서 승차가 다시 한 경기 반으로 벌어졌습니다.

이제 KIA는 오늘부터 시작되는 롯데와 마지막 3연전에서 한 경기만 이기면 5위를 확정하는 반면, 롯데는 3경기를 모두 이겨야만 가을 야구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오늘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9월 이후 3승 1패로 롯데의 토종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는 노경은과 KIA의 외국인 에이스 헥터가 나란히 호투를 펼쳤습니다.

롯데가 3회 민병헌의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행운의 적시타로 선제점을 뽑은 가운데 경기 후반까지 살얼음판 승부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롯데 2루수 번즈는 멋진 수비로 더블 플레이를 만들어내며 노경은의 호투를 도왔습니다.

(영상편집 : 박선수)  
페이지 최상단으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