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4주 연속 상승폭 축소…경기도는 오름폭 커져

김흥수 기자 domd533@sbs.co.kr

작성 2018.10.11 14:3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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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대책 여파로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4주 연속 축소됐습니다.

한국감정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 8일 조사기준 서울의 주간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07% 상승했습니다.

지난달 10일 0.45% 오른 이후 정부 9·13 대책 영향으로 4주 연속 오름폭이 줄어든 것으로 지난 6월 18일 조사 이후 약 넉 달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입니다.

강남 4구의 아파트값은 0.05%로 지난주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다른 지역은 일제히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줄었습니다.

교통 호재가 있는 곳이나 저평가된 곳은 일부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매수자들이 대체로 관망하면서 거래가 줄고 가격 상승폭도 줄었습니다.

이에 비해 경기도는 교통여건 개선 등 호재 지역을 중심으로 일부 투자수요가 몰리면서 가격 오름폭이 다소 커졌습니다.

지난주 0.02%였던 경기도의 아파트값은 이번주 0.10%로 상승폭이 확대됐습니다.

교통여건 개선 또는 재개발 사업 등 개발 호재가 있는 곳에서 강세를 보인 영향입니다.

일산 덕양구는 능곡재개발과 대곡역세권 개발 사업 등의 호재로 지난주 0.09%에서 이번주 0.40%로 오름폭이 커졌습니다.

부천시도 1·7호선 역세권과 GTX-B 노선 인근으로 수요가 유입되며 지난주보다 높은 0.36% 상승했습니다.

광명과 김포, 용인, 안양 동안구 등도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확대됐습니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에 이어 0.02% 하락하며 약세가 이어졌습니다.

서울의 경우 지난주와 동일하게 0.03% 올랐고 경기도는 0.01% 상승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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