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성묘·벌초 행렬…고속도로 '엉금엉금'

전형우 기자 dennoch@sbs.co.kr

작성 2018.09.16 17:5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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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한 주 앞둔 일요일인 오늘(16일) 성묘와 벌초 행렬이 이어져 고속도로 곳곳에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늘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전국 총 335.2㎞ 구간에서 차들이 시속 40㎞ 미만으로 서행하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남청주나들목에서 청주나들목 등 총 46.1㎞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도 당진나들목에서 비봉나들목 구간 등 총 44.7㎞ 구간에서 차들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이날 전국의 고속도로 통행량은 428만 대로 예상됩니다.

이는 평균 주말 고속도로 통행량보다 20만대 가량 많은 수준입니다.

수도권에서 지방을 향하는 차량이 45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을 향하는 차가 49만 대로 수도권을 향하는 차량이 더 많을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봤습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추석 한 주 앞이라 벌초와 추석 준비로 떠나는 이들이 많아 교통량이 평소보다 다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 방향의 정체는 오전 10∼11시부터 시작됐으며 오후 5∼6시 혼잡이 절정에 달했다가 밤 9∼10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은 낮 최고기온은 23.9도, 아침 최저기온은 21.9도로 선선한 데다 미세먼지 농도도 '보통' 수준을 기록해 곳곳에 나들이객이 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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