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 KLPGA 투어 올포유 챔피언십 우승…시즌 3승 선착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작성 2018.09.16 16:4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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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이 이번 시즌 한국 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에서 가장 먼저 3승을 달성했습니다.

이소영은 경기도 이천의 사우스 스프링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올포유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내 5언더파 67타를 쳤습니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이소영은 박주영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올해 신설된 이 대회 초대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올해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와 7월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3승이자 통산 4승째입니다.

최혜진 오지현 장하나와 이번 시즌 나란히 2승씩을 기록 중이던 이소영은 먼저 승수를 추가하며 다승 단독 1위로 나섰습니다.

2위에 한 타 앞선 단독 선두로 4라운드를 시작한 이소영은 날카로운 아이언샷을 앞세워 보기 없이 세 타를 줄여 독주 채비를 갖췄습니다.

박주영이 7번 홀 버디로 한 타 차까지 좁혀오자 이소영은 같은 홀에서 두 번째 샷을 홀 1m에 붙여 버디를 솎아내 뿌리쳤습니다.

파4 9번 홀에서는 9번 아이언 두 번째 샷을 홀 바로 앞에 떨어뜨리며 버디를 추가해 3타 차 단독 선두를 달렸습니다.

후반 들어 타수를 줄이지 못하던 이소영은 10번 홀과 14번 홀 버디를 앞세운 박주영에 다시 한 타 차로 쫓기기도 했는데 박주영이 15번 홀에서 보기를 적어낸 반면 이소영은 16번 홀에서 세 번째 샷을 홀 1m에 붙여 한 타를 더 줄이며 승기를 굳혔습니다.

마지막 18번 홀에서는 우승을 자축하는 버디를 더했습니다.

시즌 대상 포인트 1위 최혜진은 마지막 홀에서 한 타를 더 잃어 박민지와 공동 3위에 자리했고, 상금 1위 오지현은 11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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