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정상회담 D-2…민주 "상상 그 이상이길" 한국 "깜깜이 회담"

김정인 기자 europa@sbs.co.kr

작성 2018.09.16 15:40 수정 2018.09.16 15:4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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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이틀 앞두고 여야 5당은 저마다 회담 성과에 대한 기대와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회담을 통해 평화와 번영의 길이 열릴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쳤지만, 제1야당 자유한국당은 아직 회담 의제도 제대로 잡히지 않았다며 '깜깜이 회담'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박경미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4·27 판문점 선언에서 남북 두 지도자가 보여준 화해의 제스처와 평화의 메시지가 아직도 어제 일처럼 선연한데 평양에서 또 어떤 드라마가 연출될지 기대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변인은 "통일 한반도가 동아시아, 나아가 세계의 역사를 새로 쓸 날이 머지않았다"며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여주는 평양회담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당 윤영석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틀 앞으로 다가온 남북정상회담이 아직 의제도 제대로 파악할 수 없는 '깜깜이 정상회담'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정상회담의 의제는 첫째도 북한 비핵화, 둘째도 북한 비핵화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수석대변인은 "남북관계 발전은 비핵화 속도와 맞춰가야 하고, 대북제재 완화 속도만 빨리하려 한다면 비핵화를 방해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바른미래당 김삼화 수석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북한의 실질적인 비핵화라는 성과를 끌어내는 남북정상회담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민주평화당 홍성문 대변인은 구두논평으로 "남북의 정상과 정·재계 관계자의 성공적인 만남을 준비하는 선발대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정의당 정호진 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해 남북정상회담은 반드시 성공적인 개최를 이뤄야 한다"며 "정의당도 초당적인 협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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