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관리 안정적"…추가 발생 의심환자 2명도 '음성'

조민성 기자 mscho@sbs.co.kr

작성 2018.09.15 14:28 수정 2018.09.15 14:3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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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 발생 8일째인 15일 국내 접촉자 관리가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메르스 환자 A(61)씨의 접촉자 가운데 의심환자로 분류된 사람은 2명이 늘었지만, 이들 역시 모두 바이러스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A씨가 지난 8일 확진을 받은 이후 이날 오전까지 추가 환자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A씨와 관련된 접촉자 중에서도 현재 감염 징후를 보이는 사람은 없습니다.

A씨가 쿠웨이트 출장에서 귀국할 당시 이용한 비행기를 함께 탔거나 입국 후 삼성서울병원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가까이 접촉했던 밀접접촉자 21명은 지난 13일 받은 메르스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앞서 A씨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후 기침, 가래 등 증상을 보여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됐던 11명도 '음성' 판정을 받았고, 전날 추가된 의심환자 2명도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왔습니다.

A씨와 쿠웨이트 현지에서 접촉한 동료 등 한국인들도 육안 검진과 검체검사를 통해 현재 건강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와 간접적으로 접촉해 당국으로부터 건강상태 모니터링을 받고 있는 일상접촉자는 이날 정오 현재 425명입니다.

일상접촉자 규모는 모니터링 대상인 외국인 등이 출국하면서 시간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습니다.

환자는 입원한 병원에서 안정적으로 치료 중입니다.

메르스는 마지막 환자가 바이러스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이후 최장 잠복기의 2배 기간(28일) 동안 환자가 나오지 않을 때 상황이 종료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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