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이야기Y' 제자 성폭행 한 뒤 '연인관계' 주장한 36세 남교사

SBS뉴스

작성 2018.09.14 22:36 수정 2018.09.15 09:5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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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 Y'에서 교사의 사랑을 가장해 20살 어린 제자를 성폭행 한 사건이 방송됐다.

14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여고생 제자를 성폭행하고 '합의된 관계'라 거짓진술을 한 36세 교사 김모씨가 나왔다.

사회 과목을 가르치던 36세 김 씨는 교내에 팬덤이 형성될 정도로 인기가 좋은 교사였다. 피해 학생 역시 해당 교사에게 "잘 생겼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진술했다.

그러던 중 피해 학생이 해당 교사에게 "팬이라며 결혼하겠다"고 말하자 김 씨는 교내 프린터로 혼인계약서를 뽑아 와 피해 학생에게 작성하라고 요구했다. 피해 학생에게 밤 늦게 개인적인 연락을 취하기도 한 김 씨는 심지어 피해 학생에게 '아내'라고 불렀다.

그렇게 그는 피해 학생에게 차로 귀가를 도와주거나 아프면 약을 챙겨주는 등 피해 학생이 완강하게 거절하지 못하게끔 접근했다. 차 뒷좌석에서 강제적으로 성폭력을 행한 그는 3개월간 10여 차례나 폭력을 지속했다.

심지어 김 씨는 피해 학생과의 성관계 동영상까지 찍었다. 그럼에도 김 씨는 '합의하에 한 관계'였다고 말하며 피해 학생과 연인 관계라고 주장했다.

(SBS funE 조연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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