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동해오픈 2R, 이형준·박상현 공동선두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작성 2018.09.14 18:4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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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 KPGA 코리안 투어 신한동해오픈에서 박상현과 이형준이 2라운드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첫날 6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나섰던 박상현은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 (파71)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적어내고 중간합계 9언더파로 이틀 연속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올 시즌 상금과 대상, 평균타수 1위를 달리는 박상현은 시즌 3승과 통산 8승을 향한 유리한 고지에 올랐습니다.

통산 4승 중 3승을 가을에 거둬 '가을사나이'로 불리는 이형준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 6타를 줄이고 중간합계 9언더파로 박상현, 미구엘 태뷰에나(필리핀)와 함께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형준은 오늘 그린 적중률이 66.7%로 썩 높지 않았지만 빼어난 쇼트게임으로 위기를 넘기고 노보기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지난달 21일 첫아들을 낳아 아빠가 된 이형준은 "아버지가 되면 더 힘이 난다고들 하시는데 정작 아버지가 되어보니 그런 건 없더라"며 웃었습니다.

미국 PGA 투어 시즌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국내 무대에 나선 2015년 이 대회 챔피언 안병훈은 버디 7개와 더블보기 1개를 적어내 5타를 줄이고 중간합계 7언더파 공동 4위로 올라서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안병훈은 이틀 연속 부모님과 12월 결혼할 약혼녀의 응원을 받으며 경기를 했습니다.

안병훈의 부모는 탁구 커플로 유명한 안재형 탁구 대표팀 감독과 자오즈민(중국)입니다.

양용은도 6타를 줄이고 중간합계 6언더파 공동 9위로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낚시 스윙'으로 유명세를 탄 최호성은 이븐파로 타수를 줄이지 못해 중간합계 4언더파 공동 22위로 밀려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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