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美대북특별대표 내일 다시 방한…이도훈 본부장과 회동

유성재 기자 venia@sbs.co.kr

작성 2018.09.14 18:4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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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비건 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중국과 일본 방문 일정을 마치고 내일(15일) 한국에 다시 입국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비건 특별대표는 내일 오후 항공편으로 한국을 방문해 외교부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만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비건 대표는 이번 회동에서 중국과 일본에서의 북한 관련 논의 내용을 공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이를 통해 사흘 앞으로 다가온 평양 남북 정상회담 의제의 하나인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실천적 방안에 대해 협의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비건 대표의 다른 구체적 일정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한국을 방문한 비건 대표는 이도훈 본부장과 회담하고 문재인 대통령, 강경화 외교부 장관, 조명균 통일부 장관, 정의용 안보실장 등과 만나며 한반도 외교 무대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이어 중국에서는 쿵쉬안유 외교부 부부장 겸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만나 북핵 문제의 정치적 해결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한 뒤 일본으로 이동해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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