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벨기에산 돼지고기 수입금지

강청완 기자 blue@sbs.co.kr

작성 2018.09.14 18:47 조회수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견된 벨기에산 돼지고기와 부산물 수입이 당분간 금지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벨기에의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견됨에 따라 오늘(14일)부터 벨기에산 돼지고기와 부산물 수입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미 수입돼 통관 절차에 있는 돼지고기에 대한 검사와 방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 사이 감염되는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급성의 경우 100%에 가까운 높은 폐사율을 보이는 데다 아직 백신조차 없습니다.

바이러스는 70도에서 30분 정도 열을 가하면 사멸하고 인체에 영향을 주진 않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벨기에 연방식품안전청은 자국 내 야생멧돼지 2마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벨기에산 돼지고기가 우리나라 돼지고기 수입량에서 차지하는 물량은 전체의 2.8% 정도입니다.
페이지 최상단으로 가기